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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7 1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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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을면 안곡지 주변의 무을테마공원과 연계한 오지마을 기반 정비 공사를 구미시청 새마을과에서 2008년 10월 28일 착공, 같은해 12월 26일 완공 했다,
 
산책로에 황토색시멘트로 포장을 하고 저수지주변과 산책로주변을 스텐레스로 휀스를 설치하였는데, 이일로 하여, 환경을 훼손하고, 주변경관을 크게 해쳤다는 질책을 받고있다.
 
지난 2008년도부터 무을면사무소는 안곡 1,2리 주민과 상송리 주민들이 함께 안곡지 주변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였고, 이와 연계하여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힘을 실으면서 주민들은 낙후된 오지마을에서 살기좋은 모습으로 변화된 환경에 대한 기대가 고조 되었다.

이일은, 구미시가 무을테마생태공원과 연계한 오지마을 기반공사로 저수지주변 산책로를 황토색 시멘트로포장, 1공구 152m, 2공구 618m를 포장했으며, 1공구와 정자1식 주변 168m, 2공구 189m 스텐레스 휀스를 설치, 저수지 유입 소하천을 시멘트로 정비하였다.

구미시는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질을 향상함은 물론 내방객들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한데, 지난 1월14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평가단’ 사업조사위원 5명(서울대학교 이성우교수 외4인)의 현지실사평가에서 ‘시멘트 포장과 스텐레스 휀스’가 ‘친환경 적이지 못하고 주변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이일이 불거지기시작 하였다.

구미시청 새마을과에서 오지마을 주민들에 ‘정주의욕을 고취하고, 생태공원 조성과 연계한 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실시한 기반사업’이 무을주민의 숙원사업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탈락하게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앞으로 무을면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계속해서 추진 한다면, ‘친환경 적이지 못하고 주변경관을 해치는 요인’을 ‘친환경소재’로 교체해야만 가능 할 것으로 평가되면서 구미시와 무을면은 이러한 미션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가 주목 되고 있다.

주민들 사이에서도 스텐레스휀스가 생태경관을 해친다는 여론이 일면서 이러한 공법은 주변환경과 경관은 생각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시대에 뒤떨어진 탁상 공법 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오지마을 정비공사시에 5억원을 들였다. 이에 다시 시멘트와 스텐레스를 교체한다면 공사비 충당은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문제가 골칫꺼리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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