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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8 0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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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16일, 김휘동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2010년 국가예산확보 대책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세계잼버리대회기반조성사업을 비롯하여 모두 45건의 각종 지역현안사업에 대하여 각 부서별로 지금까지 추진상황과 향후활동계획을 보고하고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보고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내륙지 대단위 수산물유통센터(총사업비-300억원) △안동음식종합타운(〃-400억원)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100억원) △국립세계유교 박물관(〃-4,000억원) △국립세계유교문화공원(〃-9,500억원) △신규 생활폐기물매립장조성(〃-600억원) △전원문화형복합휴양단지조성(〃-2조원) △국도확포장사업(안동-포항간, 서후-평은간, 안동-길안간, 풍산-법전간) △국도대체우회도로(수상-신석간, 교리-수상간, 용상-교리간) ... 등으로 총 45개 사업으로 2010년에 우선 필요한 국가예산은 4,600억원 가량인 것으로 보고했다.

김 시장은 이날 보고회 자리에서 “지역현안사업 해결 등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최대 관건”이라고 말하고 “정부의 국정방향과 각 부처 정책목표와 부합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시책 발굴도 강한 어조로 주문했다.

또한 김 시장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서 담당공무원들에게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끈질기게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하고 “전 공직자는 국가예산 확보에 발벗고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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