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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7 12: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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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는 건조한 날씨의 지속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계속되는 가뭄으로 산불진압에 어려움이 많은 봄철을 맞이하여 산불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2009년도 봄철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을 추진한다.

‘09년 1월 기준으로 전국 산불 64건 중 경북에서만 23건(35%)이 발생함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1. 17 ~ 5. 15까지 119일간 구미시 일원을 인원 886명(소방공무원 173, 의용소방대원 700, 의무․사회복무 13), 장비 44대 등을 동원하여 산불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 기간동안 ▲불조심 캠페인, 점검 및 진압훈련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임시「산불 소방대책본부」설치·운영 등 산불 대응·대비태세 구축▲시·도간 광역 소방헬기 지원체계 구축 등 산불 초동진압 및 공조체제 강화 등을 추진한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요즘 특히 논 ․ 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오인신고가 많다 ”며 “꼭 마을별 공동소각을 원칙으로 하며, 특정일을 지정하여 인근 센터에 신고후 소각하길 바란다. 만약 신고하지 않고 산림연접지에서 소각행위를 한 경우 단속 ․ 처벌을 받는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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