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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건강도시에 맞는 의료복합단지 조성한다. - 의료복합단지,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 등 ‘건강 네트워크 구축’
  • 기사등록 2009-02-16 14: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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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이 체류형 의료복합관광도시로 개발된다. 산업화사회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현대질병을 안동이 가지고 있는 전통한옥과 풍부한 한약재, 관광자원 등을 접목, 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광․휴양과 동시에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복합투어리즘’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13일 오후 4시 시청회의실에서 안동-한방관광타운 조성과 유교․농촌을 연계한 의료관광 활성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유교문화의 발상지로 전국문화재 중 가장 많은 문화재를 지닌 안동은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정신의학의 심신센터화 기능과 전통 한옥관광체험 등을 접목해 양방과 한방 네트워크 및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녹색뉴딜(Green New Deal) 및 신활력사업을 연계해 체류형 의료모델 개발과 함께 한약재 유통사업을 추진, 의료와 관광의 조화를 통해 건강 네트워크 구축으로 새로운 의료관광 도시의 모델로 ‘안동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안동은 전국 중소도시 중 최대인 153개 의료기관과 3천500여 병상을 확보하고 있고 양방과 한방이 조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에서 가장 많은 한약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런 이점을 살려 시는 경북북부지역의 한약재 주산지로서 한방산업의 중추기지화를 조성하기 위해 안동시 풍산읍 노리에 19,993㎡의 부지에 약 126억원의 예산을 들여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을 건립해 우수한약재의 과학적 품질관리와 종합적 유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안동-한방관광타운 조성과 유교· 농촌을 연계한 의료관광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통해 양방과 한방, 그리고 관광이 조화된 의료관광도시로 발전시켜 싱가포르처럼 연간 500만 명이상이 찾는 관광문화의료복합도시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건강도시에 맞는 의료관광도시 안동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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