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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6 16: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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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16일 최근 어려운 취업난으로 인해 취업 자리를 구하지 못한 피해자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취업을 시켜준다고 속여 3,700만원을 편취한 권모씨(39세 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해오던 중 지난 3월 20일 안동시 옥동 소재 모 횟집에서 박씨(37세)에게 접근해 한국전력 위탁업체인 안동검침사업소에 취업을 시켜준다고 속이는 방법으로 500만원을 편취하는 등 이와 같은 수법으로 모두 5회에 걸쳐 5명의 피해자로부터 3,7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최근 경제상황 악화로 인해 서민경제에 위협을 주는 취업사기 및 불법 대부업 등 서민경제침해사범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 이라고 밝혔으며, 동종 수법의 취업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권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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