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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7 15: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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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은 09년 2월13일 오후7시30분경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소재 동원상록수아파트 501동 등에 설치된 소방용 관창 51개를 절취하는 등 '08 10월 중순경 부터 최근 까지 대전, 충북, 경북, 경기 등 20여개 도시를 떠돌아다니면서 90여회에 걸쳐 아파트에 설치된 소방용 관창 4톤 가량, 시가 1억원 상당을 절취한 절도범 1명과 이 물건을 고철가격으로 매입한 장물범 2명을 검거했다.
절도범 A모씨(33세 남)는 자신의 승용차량을 이용하여 심야시간대에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 인근에 있는 고층아파트에 침입하여 그곳 복도에 설치된 소방용 관창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절취 후 고물업자 2명에게 고철가격으로 판매하여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피해물품은 공공이 사용하는 아파트의 소방용 관창으로 소방서에서 점검을 하기 전 도난사실을 모르고 있어 대부분으로 신고 되지 않음으로 인하여 화재 발생시 소화용 관창을 잘라버린 관계로 진화를 할 수 없어 대형 참사의 위험에 처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안동경찰서는 A모씨 절도범이 사용한 휴대전화 통화내역 및 CCTV 분석을 통해 추가 범행 및 공범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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