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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09 16: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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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저소득층 서민들이 살고 있는 노후 주택부터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밝혔다.

그간 수돗물 문제는 주로 노후 급수시설로 인한 녹물발생 등의 문제에 기인하는데, 특히 서민들이 살고 있는 노후된 주택 등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물 공급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이를 위하여 원주시는 우선 ’94년 이전에 건축된 노후 주택의 옥내 급수관에 주로 사용된 아연도강관의 녹, 스케일을 제거하기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녹물발생 등 상태가 심각한 저소득층 50세대를 선정하여 옥내급수관을 무상으로 개량(갱생)하여 주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오는 2월 말까지 대상가구를 선정하고 오는 6월 말까지는 선정된 모든 세대에 대한 개량사업(한 가구당 2~3일 소요)을 완료하기로 했다.

또한 원주시는 향후 53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 약2,600여 세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등 공익상 필요한 건물에 대하여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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