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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도소, "수용자 자녀 장학금 전달식" - 수용생활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 4명을…
  • 기사등록 2009-02-07 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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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도소(소장 유승만)는 6일 오후 3시 소내 교육실에서 대남직물 대표 조중래(안동교도소 교정위원)의 후원으로 모범수용자 자녀 장학금 및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본인의 수용생활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 C모 학생(고3) 등 4명을 선발해 30만원씩 120만원과, 불우수용자 5명을 선발해 수용생활 지원금으로 10만원씩 50만원 등 총 170만원을 전달했다.
 
조중래 위원은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이지만 항상 꿈을 잃지 말고 성실히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이에 장학금 수혜자 C모 학생(고3)은 "감사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더욱 학업에 정진하여 남에게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승만 안동교도소장은 "앞으로도 모범수용자들의 생활안정과 그 자녀들이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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