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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06 15: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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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에서는 2월 6일 관내 음식점에서 박용우 서장 외 6명과 문경시 수도사업소 (소장 함영호)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용수시설 확충 및 가뭄지역 식수지원활동 등에 관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박용우 서장은 현재 문경시 관내에 설치된 관설 소방용수시설(소화전, 급수탑, 저수조)은 319개소(시내170, 산북5, 산양36, 영순9, 호계12, 가은16, 농암6, 문경42, 마성18, 동로5)로 대부분 시내와 읍면 소재지에 집중되어 있어 오지마을 주택 ㆍ 짚더미 ㆍ 축사 ㆍ 산불 발생시 소방용수 부족으로 원활한 진압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과 지난해 10월부터 2월 6일 현재까지 91회, 285톤의 급수지원 활동를 계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음을 수도사업소 관계자에게 설명했다.

또한 관내 소화전 미설치지역이 산재해 있어 화재발생시 소화용수 부족으로 인한 신속한 현장대응이 미흡함을 설명하고 향후 상수도 미설치지역의 소규모 수도시설을 포함한 상수도 보급시 수도법 및 소방기본법에 의한 소화전 설치를 우선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상수도사업소에서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식수부족현상이 급증함에 따라 소방차를 활용한 식수지원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문경소방서에서는 2008년 한해동안 가뭄지역 식수지원활동을 169회에 걸쳐 638톤을 지원한 바 있으며, 금주에도 산북면 소야리 등 5개 마을에 식수를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식수지원 요청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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