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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06 14: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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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주거의 대부분을 아파트가 차지하고 있고 도시경관 형성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런데 아파트는 지어진지 5년 이상이 되면 기존의 도색이 낡아 새로 도색을 하게 되는데 이때 도시경관을 고려하지 않고 도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미시(시장:남유진)에서는 아파트가 지속적인 도시발전과 도심재생에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하고 아파트 외벽을 재도색 할 경우 주변 환경과 어울리고 도시경관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여 지원하기로 하고 현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구미시 관내 아파트 중 준공 또는 재도색 후 5년이 경과한 아파트가 대상이며 올해 재도색 계획이 있는 아파트에 우선 지원한다고 한다. 신청기한은 2월 25일까지이며 도시디자인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디자인과장(과장:김시일)은 “이번 사업의 특징은 아름다운 아파트의 외벽을 통해 입주자만이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디자인을 통한 새로운 행정서비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성과에 따라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외벽 디자인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에게 디자인을 맡기고 주민들의 의견과 구미시도시디자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최종 디자인을 결정 하게되며 현장 외벽 도색 공사 시에도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미시의 새로운 행정서비스에 많은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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