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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05 1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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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농소면 봉곡리, 용암리, 연명리, 노곡리 등 4개 마을을 묶어 이화만리(李花萬里), 즉 “자두 꽃 향기가 만리까지 넘친다” 라는 테마를 가지고 2009년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신청하여 노력한 결과 2009년 1월 29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최종 대상지로 확정되어 국 도비 6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월 29일 전국 각 시 ․ 도에서 우선 심사하여 신청한 108개 후보 지역 중 45개 권역을 금년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 ․ 발표했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지역 주민들이 폐교된 봉곡초등학교를 매입하여 커뮤니센터를 계획하는 등 강한 사업 의지와 박보생 김천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 박일정 시의회 의장 등 각급 인사들이 지역 주민들과 오랜 기간 뜻을 모아 지역 여건에 맞는 권역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노력한 결실로서 내년(2010년)부터 5년에 걸쳐 국 ․ 도비 총 6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참여형 상향식 사업으로써, 이화만리권역은 잘 보존된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자원을 토대로 도농교류센터와 자두 테마공원 조성, 자두와 포도 따기 체험 등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의 장(場으)로 발전시킬 계획에 있어,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쇠퇴되어가는 농촌지역 살리기에 획기적인 활력소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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