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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05 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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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와 쥐불 놀이, 무속행위, 어린이 불장난 등에 의한 산불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방지 특별경계 근무를 시행한다.
 
지난 가을부터 지속된 겨울 가뭄으로 인하여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가운데 매년 대보름을 전후한 시기에 각종 대보름 민속놀이로 산불발생 우려된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산림연접지역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소각이 시작되면서 그 어느 때 보다도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안동시에서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전 공무원을 담당부락에 지정 배치하고, 산림감시원, 산림보호감시원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산불방지 특별 활동을 실시해 산과 가까운 곳에서의 각종 무속행위, 논ㆍ밭두렁소각 기타 생활쓰레기 불법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산불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동시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입산하는 시민들은 성냥,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질을 휴대하지 말 것과 특히 어린이 쥐불놀이를 할 때에는 반드시 어른들이 함께 동반할 것과 불씨를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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