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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05 2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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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양질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한 조사료 생산 경영체, 쌀 작목반, 축산농가, 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5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제 곡물가격 급등과 수급 불안정으로 사료원료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와 겨울철 노는 땅에 사료작물 재배를 통한 경종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조사료 생산단지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세부 사업 설명과 함께 한 회의였다.
 
안동시는 양질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하여, 2008년부터 매년 250ha 확대하여 2012년까지 동계 사료작물 재배 가능한 겨울철 노는 땅 1,200ha에 사료작물 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2008년 가을 조사료생산 단지를 300ha 조성하였고, 올해 봄철 사료작물 생산을 위하여 350ha에 파종할 옥수수종자등을 확보하였으며, 가을에는 청 보리와 호밀 등 550ha로 확대, 양질조사료 생산을 위하여 총력을 기하고 있다.
 
또한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하여 금년도에 곤포사일리지 제조 기계 장비 구입에 5억7천1백만 원, 사일리지 제조에 3억8천9백만 원을 지원하고, 조사료생산단지 조성에 5억 원, 종자 및 자재 등에 1억 원을 지원 양질 조사료 생산으로 축산농가 경영개선을 위하여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 김한철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대책회의를 통하여 겨울철 노는 땅과 유휴농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사업에 참여하는 경종농가에 동계사료작물 경관직불금 ha당 4십5만 원과 조사료 생산비 톤당 1십만 원을 지급하고, 축산농가에는 양질의 조사료를 확대 공급하여 고급육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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