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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04 18: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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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 농소면에서는 지난 2월 2일 봉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판암초등학교와 농소면 봉곡1리 간의 도농교류를 촉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마산 농악대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최용원 이장(봉곡1리)은“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통해서 서로를 배우고 이해하며, 판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주 우리 마을을 찾아와서 농촌 체험하고 새로운 것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농소면 봉곡1,2리, 용암1,2리, 연명리, 노곡리 등 6개 마을은 '이화만리(李花萬里)', 즉 “자두 꽃 향기가 만리까지 넘친다”는 테마로 지난 1월 29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최종 대상지로 확정되어 국.도비 6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참여형 상향식 사업으로써, 이화만리 권역은 잘 보존된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자원을 토대로 도농교류센터와 자두 테마공원 조성, 자두와 포도 따기 체험 등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의 장(場)으로 발전시킬 계획에 있어,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쇠퇴되어가는 농촌지역 살리기에 획기적인 활력소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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