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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사랑방>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 국내외 관광객 및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대폭 확충
  • 기사등록 2009-02-04 02: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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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와대 주변 지역을 확대 개방하여 국민과 해외관광객을 위한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계획의 일환으로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 정비 및 국정.시정 홍보관인 <효자동사랑방>의 전면 증개축 공사를 오는 2월중 시작한다.
 
동 사업예정지는 서울시에서 유지 관리하고 있는 청와대 구역밖 분수대 주변 도로와 공원부지로서 1일 약 3000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있으며 이명박 대통령 취임이후 청와대 개방확대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전체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급증함에 따라 관광명소화의 일환으로 공사를 하는 것이다.

대통령과 청와대를 소개하는 유일한 공간인 효자동 사랑방의 경우 지나치게 협소하고 시설과 전시물이 노후화되어 관광 가치가 떨어진다.

서울시는 이곳을 경복궁과 연계한 문화와 역사의 종합 공간으로 만들고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현대식으로 증개축하는 계획을 작년 5월부터 추진하여 사전준비를 거쳐 2월중 건축공사를 시작하여 연말 개관 할 예정이며,

광장 주변에 분포된 각종 나무도 관광명소에 어울리게 한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과실수등 조경수들로 다시 단정할 계획이다.

증개축되는 효자동 사랑방은 지붕은 아연 합금판과 유리를 사용하고 벽체는 화강석과 커튼월을 사용하여 현대식 전시시설이미지에 어울리도록 외부디자인하고 내부에는 중정(中庭)과 실내정원을 두어 지하충까지 자연친화적이며 개방감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과 태양에너지를 사용하여 에너지 절감토록 설계했다.

외부 마감재료는 현대식 재료인 티타늄 아연판과 돌, 유리를 사용하여 현대식 이미지를 강조하였으며 건물 전면의 소규모 진입전면 광장을 만들어 동선의 혼잡을 방지하고 직접 건축물 출입을 장애인까지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1층(1,460㎡)에는 시정 및 국정홍보실, 관광안내소, 기념품 판매소, 카페와 공중 화장실을 배치하여 전시기능과 방문객 편익시설을 설치하여 이용을 편리하게 하고

- 2층(1,445㎡)에는 대통령 역사관, 국빈선물전시관, 관광객의 대통령체험관 둥을 설치하여 역대 대통령 관련 자료와 해외국빈의 선물 전시, 대통령 집무실을 재현하여 일반인이 대통령을 체험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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