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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04 12: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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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명품 남강의 수질 및 도시환경 개선을 위하여 국비 209억원 도비 52억원 시비 52억원 등 총사업비 313억원을 투자하여 2008년 말 준공한 일일 15만톤의 진주 공공하수처리시설 고도처리 및 소독시설을 가동하여 환경도시(국가지정 3년 연속 그린시티 지정)에 어울리는 면모를 갖추게 됐다.
 
민선4기 정영석 시장의 생명력 있는 친환경 도시건설의근원적 환경개선을 위하여 각종 도시개발사업으로 매년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와 낙동강 및 남강유역의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고 시민 생활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욕적으로 지난 수차례의 중앙정부 기관을 방문 26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 진주 공공하수처리설 고도처리시설을 시공하여, 계획보다 1년 앞당겨 타 지자체보다 조기에 준공하여 가동함으로써 아름다운 환경도시 조성에 전력을 다 했다.

하수처리의 고도처리공법은 기존의 유기물 및 부유물질 제거를 주목적으로 하는 표준 활성 슬러지법으로 가동 중이던 진주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수도법 개정으로 2004년 1월 1일부터 강화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를 위하여 고도처리시설로 개량하고 노후화된 각종 처리시설 및 기존시설 보수 및 교체를 함으로써 유기물과 질소, 인 등 영양염류에 대한 처리의 안정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처리수에 대한 대장균 군을 방류수 수질기준 이내로 살균하여 방류함으로써 남강 수질 보전 및 하수처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 시설용량 Q=15만톤/일에 대하여는 최신 시설시스템으로 고도처리 반응조 및 슬러지 처리시설의 개량, 소독시설 등이 설치되었으며 지난 2008년 초부터 공사와 병행한 성능확인 운전으로 종합시운전을 통해 이미 하수처리장의 운영효율 및 방류수의 수질이 입증됐다.

특히 이번 고도처리시설은 기존 시설물을 일부 개조하여 사용함으로써 사업비 절감에도 한몫을 할뿐만 아니라, 오염총량 관리시설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처리수의 수질을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와 C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의 경우 법정 방류수질 이하인 5ppm, 20ppm 으로 방류하는 동시에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적조, 녹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들 문제의 주요 원인인 질소와 인을 각각 15와 1.5ppm이하로 처리하고, UV소독설비를 도입 대장균 군을 1,000개/㎖ 이내로 처리해 방류 하천의 수질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고도처리시설의 처리용수를 진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에 조성하고 있는 자연 생태연못의 재 이용수로 사용함으로써 초전공원, 진주실내체육관 및 수영장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어울러져 진주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친화시설로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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