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3일 오는 17일로 예정된 열차시험운행과 관련해 북한이 제안한 남북 장성급군사회담에 대해 “8일부터 장성급회담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평화통일포럼(대표 김윤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부의장) 주최 세미나에서 ‘남북관계 현황과 대북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 2일 8일부터 사흘간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남북장성급회담을 갖자는 전통문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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