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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5-03 13: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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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5월03일-- 코미디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보유한 <두사부일체> 시리즈의 3번째 이야기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 (감독:심승보| 제공:(주)아이엠픽쳐스| 제작:(주)두손시네마)가 지난 5월 2일(수)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는 국내 최고의 조직인 '영동파'가 나와바리의 세계화를 꾀하고자 대기업 경영마인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조직의 2인자 계두식을 대기업에 입사 시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이야기이다.

첫 촬영 장면은 1,2편의 학교에 이어 이번엔 회사에 가게 된 계두식(이성재 분)의 첫 출근길로, 그 동안의 밤 문화 생활과는 전혀 다른‘아침형(?) 인간’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하는 장면이다. 화창한 날씨와 테헤란로의 활기찬 도심 한 복판 촬영장 상황이 영화 시작의 좋은 징조를 보인 것에 반해 영화상에서의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출근길 장면은 계두식의 앞길이 학교보다 더 험난할 것임을 예고해 대조를 이루기도 했다.

계두식으로 분한 이성재는 <상사부일체> 팀과의 첫 호흡에 매우 흡족해했으며, 앞으로의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첫 촬영에다 첫 출근 장면이라, 회사를 다녀보지 않았지만 정말 신입사원이 된 듯 한 기분으로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상사부일체>의 홍일점이자 계두식의 입사 동기, 수정 역의 서지혜는“지각한 상황의 연출을 위해 이성재 선배님이 오전 내내 손목을 잡고 뛰는 바람에 손목에 멍이 들었다. 첫 촬영의 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렀다.”고 애교 섞인 하소연을 하며, 계두식과의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한편, 오전부터 테헤란로 대로변에서 진행된 촬영은 100여명의 보조출연자들과 일반 회사원들이 뒤섞여 누가 영화관계자인지 몰라 일반 시민에게 액션 지시를 하는 헤프닝도 있었으며, 출근길 바쁜 발을 잠시 멈추고 촬영장을 구경 하던 직장인들에게 <상사부일체> 팀이 즉석에서 출연을 제안해 이색 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국영화 편수가 지난해의 반 정도에 머무는 영화 제작 분위기에 이렇듯 유쾌한 웃음을 줄 수 있는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의 크랭크인 소식은 영화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온다.

전편과는 전혀 다른 주연배우와 더욱 새로워진 이야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한민국No.1 코미디<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는 7월초 촬영을 마치고 오는 추석, 관객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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