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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29 0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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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시장 정영석)에 따르면 진주의 젖줄인 남강을 환경친화적으로 정비하여 수변생태를 복원하고, 하천 경관을 조성해서 시민휴식 공간으로 제공하는 1단계 친자연형 남강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2단계 정비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단계 사업은 가좌동에서 금산면 중촌마을까지 남강 우안(右岸)을 환경 친화적으로 정비하게 되며, 구간별로 보면, 가좌천 남강 합류부 0.3Km, 호탄동에서 문산읍 소문리∼금산 속사리로 이어지는 혁신도시 구간 3.23Km, 속사리에서 송백리까지 1.27Km, 금산 구암마을 하천 1.0Km, 금산 중촌마을 하천 4.96Km 등 총 10.76Km를 국비 463억원을 투입, 남강 가꾸기 사업을 2009년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가좌천 합류부 0.3Km와 혁신도시 구간(문산 소문제) 3.23Km, 금산 구암마을 구간(구암제)1Km를 238억원을 투입하여 친환경적 제방축조와 하상정비를 하게 되며, 2010년 전국체전 이전에 우선 완료할 계획이며, 금산 속사∼송백 구간, 금산 중촌마을 구간은 2009년도에 실시설계에 들어가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2단계 친자연형 남강가꾸기 사업은 800여명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생태계 보존과 함께 제방축조와 하상정리를 통한 홍수예방, 제방을 이용한 자전거 도로 조성, 낙강 예방으로 시민의 재산 보호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강하류지역의 홍수예방을 위해 661억원의 국비 예산을 투입 금산 남성, 진성, 지수, 대곡 지역의 제방축조 공사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그 동안 진주시는 남강댐 하류부터 남강교까지 9.67Km를 하상주차장 정비, 생태습 지원 조성, 산책로 개설 등 친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는데 141억원, 체육시설, 야생화 단지 등 남강둔치 시민휴식 공간조성에 16억원, 남강변 자전거도로 개설에 40억원, 6개구간 19.6Km 호안제방 축조에 665억원 등 총 862억원을 투입하여 남강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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