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대구수창초등학교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창초교 공사후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총 2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입로 170m 구간의 기존 혼용도로를 보도와 차도로 분리하고 가드휀스를 설치하였으며, 6개소의 통합표지판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차선도색 및 교통시설물 정비 등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그 동안 안전사고가 잦았던 등하교길의 어린이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근심을 덜게 됐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운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