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과 식생활의 변화로 주요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보건소(소장 임헌문)는 질병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보건소는 지난 1월 6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의 영농순회교육과 연계하여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11개 읍면을 찾아다니며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당뇨병의 관리 및 이해, 고지혈증 관리,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등 현대인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질환과 그의 관리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 졌으며, 교육후 현장에서 바로 혈당검사가 이루어져 시간상 교통상의 문제 등으로 평소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던 영농인 및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현대문명의 이기속에서 생활패턴 및 식습관 변화로 인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정기적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인지율이 낮아, 보건소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고자 이번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욕구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피부에 와 닿는 주민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