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형렬)은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건전한 영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한우전문음식점 인증업소 40곳에 자율계량저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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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율계량저울 설치로 손님은 주문한 고기의 양이 의심되면 직접 저울을 이용 측정해 볼 수 있어 이용하는 손님은 믿고 먹을 수 있고 영업자는 소비자의 불신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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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은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했으며 손님이 자율계량저울을 이용 고기의 무게를 확인하면 접시 무게는 제외되고 순수 고기 무게만 측정되도록 설치되어 있어 소비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인이 조작할 수 없도록 설치할 때 장치를 해 놓았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한운전문음식점 인증업소에 설치된 자율계량저울은 영업자와 소비자간의 신뢰를 회복하는 양심저울이 되고 건전한 영업질서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