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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21 0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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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그칠 줄 모르는 경기침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올해의 경기전망도 성장 위축세가 심화되는 등 국내 내수도 침체가 가속화 되는 악순환의 경제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경제정책과 더불어 지난해 12월부터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정조기집행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대책 마련에 본격 들어갔다.

김해시는 재정조기집행을 올해 상반기까지 90%이상 발주 70%이상 자금집행이라는 사상 유래 없는 자금 집행계획을 목표로 설정하고 전부서의 동참속에 지역경기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인건비 법정경비를 제외한 모든 사업은 상반기 집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지방공기업 예산과 기금도 조기집행 대상에 포함시키고 부서별로 추진하는 집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 부진부서에서는 대책보고를 의무화 하는 등 재정조기집행에 강력한 의지로 추진에 나선다.

이러한 경제난 극복과 재정조기집행 추진을 점검하는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설 연휴 전·후로 4일간에 걸쳐 시장 부시장 담당국장 등 10억원 이상 전사업장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조기집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2009년도 첫 출발을 시작한 민생현장 방문은 경제 살리기에 목표를 두고 김종간 시장을 중심으로 전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동김해IC 지하차도 설치공사와 안동지구 침수방지 수해복구공사 등 주요사업장 2개소를 먼저 방문한다.

이 날 시작된 민생현장은
▪동김해IC 지하차도공사 : 419억원
▪안동지구 침수방지 수해복구공사 : 210억원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사대금 조기집행 하도급업체 사업비 지급 및 근로자 임금체불 여부 등을 점검하고 관련부서와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시작한 부시장 현장방문은 어제 첫날에 74억원이 들어가는 장유건강지원센터 신축현장을 둘러보고 공사추진과 집행실적을 점검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해 현장에서 논의하고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조기에 준공토록 지시했다.

또한 설 연휴 전날인 23일에는 장유와 동상동 등 2개의 재래시장도 둘러보고 대형할인마트 입점과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영세상인과 재래시장 상인들의 고충도 들어보고 과일 떡 건어물 등 주요 성수품을 직접 구매체험을 하면서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 점검을 통해 민생안정 대책도 마련해 나가고 앞으로 설 연휴 전후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국도14호선 확·포장 공사, 부산에서 김해간 경량전철건설, 반룡산 공원 조성, 가야역사테마파크, 진영문화센터 등 10억원 이상인 주요사업장 99개소(총사업비 3,322억원)를 모두 점검하고 재정 조기집행에 따른 부진 및 애로·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세부대책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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