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1-20 00:49:37
기사수정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119 긴급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장시간 집을 비운 경우 119에 신고하면 구조대가 출동해 안전조치를 해주고 고속도로 등에서 차량 고장이나 사고 시에도 출동해 구조․구급 활동과 함께 가입한 보험회사의 긴급출동 전화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19안내 전화로 진료가 가능한 가까운 당직병원이나 약국 등의 위치를 안내하고 광주역과 공항 터미널 등 귀성객이 집중되는 곳에는 119구급차를 배치한다.

특히 소방본부와 5개 소방관서의 상황관리를 평소보다 상향조정해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 관련 신속 출동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대형화재사고의 방지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복합영상관 대형판매시설 등 148곳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점검과 관련해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설 연휴기간 이전에 보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피난계단 등에 장애물 방치 방화문 폐쇄 또는 변경행위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을 집중 단속해 인명피해 요인 제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미비된 소방시설이나 적발된 사항에 대해 엄격한 과태료 처분보다는 서민경제생활 지원과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미사항은 현지에서 정비하거나 시정조치하기로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268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