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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20 00: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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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의 색다른 비경을 카메라에 담는 전국사진 촬영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7일 기암괴석과 호젓한 산사 푸른 비자림과 어우러진 설경을 담기위해 마련된 이번 내장산 설경 전국사진 촬영대회에는 사진동호회원과 사진작가 시민 등 전국에서 1천4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정읍지부가 주관하고 정읍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정읍지부 대한불교조계종내장사가 후원했다.
 
당일 오전 10시 내장산 제2주차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정읍시립국악단의 내장산의 설경을 배경으로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쳐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했다.

이날 강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천혜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내장산은 단풍명소로뿐만 아니라 봄의 화사한 꽃 여름의 짙은 녹음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순백의 화려한 설경으로도 유명하다며 색다른 비경인 설경을 담기위해 전국에서 참가한 많은 사진작가 동호회원 및 관광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운 설경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한겨울 정취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진촬영대회와 가족과 함께 썰매타기 등 추억의 놀이도 선보였으며 참가자 전원에 대한 내장산 무료입장으로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특히 아름다운 자태의 정읍시립국악단원들이 하얀 눈을 배경으로 모델로 나서 눈길을 끌기도했다.

한편 시는 이달 31일(우편 소인 유효)까지 작품을 접수할 계획으로 1인당 4점이내(규격 8″×10″)로 출품할 수 있다.

내달 5일 심사를 거쳐 금상 1명에 200만원 등 13일 우수작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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