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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19 14: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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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진만)에서는 농작물 생산이 현대화되고 농촌 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로 농업기계 활용이 점차 높아지지만 고가의 농업기계로 인한 농가경영비를 경감하고자 총사업비 12억을 들여 2010년부터 농업기계 대여은행을 본격 추진한다.

농업기계 대여은행은 우리시 실정에 적합한 다양한 농기계를 구입 (47종 92대)하여 농가공동 사용으로 이용률과 효율성을 높여 경영비 절감으로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9년 1월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위한 농기계 보관창고(농업기술센터 부지내)를 신축하고 연간 농업기계 사용일수가 적은 밭작물 부속 작업기를 갖추어 (트렉터 부착용 밭작물작업기, 수확기, 땅속작물 수확기, 퇴비살포기, 돌파쇄기, 원형베일러, 비닐피복기, 농용잔가지파쇄기 등) 연중 대여은행 체계로 1~3일간 저렴하게 농업인들에게 임대하며 아울러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농업기계 안전교육도 병행하는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는 현재 바쁜 영농철에 농가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교육용 농업기계(트렉터, 이양기, 콤바인등)를 지원하여 바쁜 농업인들의 일손을 도와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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