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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개수 공사현장, 인부 배수관에 깔려 "숨져" - 낙동강 하천개수 작업장 안전관리 소홀로 배수관 하역작업 인부...
  • 기사등록 2009-01-18 01: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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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천개수 공사현장에서 배수관 하역작업을 하던 인부가 배수관에 깔려 숨졌다.
 
17일 오전 8시30분경 안동시 남후면 검암1리 낙동강 하천개수 공사장에서 배수관 하역작업을 하던 김모(51)씨가 배수관에 깔려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차량적재함 위에서 인부 김씨가 하역작업 중 차량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화물차에 실린 콘크리트 수로관이 떨어지면서 김씨를 덮친 것을 119구조대가 출동하여 구조되어 인근병원으로 옮겼으나 오전 9시50분경 숨졌다.

경찰은 화물차에 실린 콘크리트 수로관을 내리는 과정에서 위에 쌓여 있던 수로관이 굴러 떨어지면서 작업 중인 G씨를 덮친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경찰은 공사현장 관리자를 상대로 공사작업 안전관리가 소홀했는지에 대해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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