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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16 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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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원장 김형순)은 오는 20일 동해시 묵호동사무소 일원에서 묵호동 등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주머니 봉사단과 함께하는 2009문화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동해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외계층 및 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문화를 통한 희망메세지를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는 사업이다.

삼척과 명주군의 일부가 합쳐 동해시가 태동하면서 도시계획 정비에 따른 신도시로 주민이동에 따른 각종 생활환경은 물론 문화로 소외된 묵호동주변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일조하기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참가해 우리의 전통예술과 지역출신가수들의 노래 시민발언대등으로 하루를 지역의 문화예술가 활동가들로 구성된 복주머니 봉사단과 함께 보내게 된다.

부대행사로 행사장 입구에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이 있을 예정이며 묵호동에는 묵호동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교양도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동해문화원(사무국장 조연섭)에 따르면 평소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의 복주머니를 전달함으로써 한 해 동안 문화를 통해 희망과 웃음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경제 위기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 문화예술인들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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