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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15 07: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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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급속한 현대화 과정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1월 15일부터 오는 1월 30일까지 사업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 사업은 ‘우리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보존·계승할 가치를 지녔으나 명맥 유지가 어려운 전통문화예술 분야’로 새로운 전통문화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미 무형문화재, 명장 등으로 지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거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보조금 지원사업, 이벤트성 행사, 영리목적 사업, 단순 경상적 경비 지원사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1996년에 시작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지원사업’을 통해 중요무형문화재 1종목(전통꽃신), 서울시지정무형문화재 4종목(마들농요,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채화칠기, 귀금속공예)을 발굴한 바 있으며, 작년 지원자 중 자연전통염색 분야 김경열씨는 자연전통홍화염색으로 제33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관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전통계승, 전수의지, 전문적 역량, 사업실적 등을 고려하여 지원대상 사업을 결정하게 된다.

지원신청서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의 ‘실국/본부 홈페이지 바로가기 → 문화국 → 문화관광 → 행정자료실 → 주요자료’에서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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