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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 확대 - 저소득자, 장애우, 노인 등의 자활능력.생업능력 향상 지원
  • 기사등록 2007-05-01 11: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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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겸 장관 김신일)는 소외계층* 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공모절차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2007년도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총 9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2001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작년보다 예산투자를 증가시켜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 사업을 통하여 교육부는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충해, 소외계층의 자립능력과 생업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성별․연령별․학력별․취업 형태별 특성에 따라 평생교육참여율의 차이가 심한 편으로, 이들 참여율이 낮은 평생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인 조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교육부는 동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 격차 완화뿐만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양극화 해소와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평생학습관(도서관), 노인회관, 문화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등 공신력 있는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이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평생학습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 프로그램 확충 등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6월경에 프로그램 공모절차를 마무리해, 소외계층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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