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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락무용단의 여덟번째 춤판 "물의 소리" - 가슴마저 꽁꽁 얼어붙은 세모밑에 훈훈한 겨울사랑을 전해 미담이...
  • 기사등록 2008-12-31 20: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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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7일(토) 오후 7시, 상주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락무용단(단장 정수정)의 여덟번째 춤판 '물의 소리'가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공연이 열린 문화회관에는 이락무용단원들이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초청, 저녁식사를 대접한 후 공연장에 모셔와 관람을 시켜 가슴마저 꽁꽁 얼어붙은 세모밑에 훈훈한 겨울사랑을 전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락무용단 정수정 단장은 인사말에서 "갑작스러운 겨울 추위와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자칫 움츠러드는 우리의 마음에 이번 공연이 여러분의 가슴속에 따뜻한 겨울이 될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1991년 창단한 이락무용단은 그동안 상주시민과 호흡을 함께하며 성장해온 한국인의 숨결속에 감추어진 역동성과 삶에 대한 열졍, 은근한 멋스러움을 춤으로 표현해 왔으며. 또한 춤과 가락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전통과 색깔있는 창작을 추구하며 성장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물의 소리' 총감독 안무를 맡은 정수정 단장은 (사)옛소리진흥원 이사, (사)한국예총상주지부 부지부장, (사)국악협회 상주지부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길', '춘하추동', '고구려의 혼', '소근소근 전래동화 개막공연', '하늘바라기', '상주이야기축제', '아씨방일곱동무' 외 다수이며, 현재 정수정 무용학원과 이락무용단의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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