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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내수침체 및 고용사정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오는 09년 2월까지 조기․발주한다고 밝혀 주민숙원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군은 군청 및 읍․면 시설(토목)직 직원 17명으로 구성된 3개의 합동설계반을 운영 간단한 사업에 대해서는 용역 대신 자체적으로 설계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절약된 예산을 주민숙원사업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자체 설계를 실시할 경우 설계용역비 약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군은 설계와 공사 감독을 병행한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1억 2천여 만원을 주민숙원사업에 재투자하는 한편 총 188건에 40여 억원을 투입해 오는 09년 2월까지 조기발주할 방침이다.
이번 주민숙원사업의 조기․발주를 통해 주민숙원 해결은 물론 지역간의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