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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4대 강 살리기 프로젝트’ 선도 사업 안동에서 첫 삽! - 2011년말에는 하천에는 물고기가 자유롭게 노닐고 각종 식물이 자라는 자연.
  • 기사등록 2008-12-30 03: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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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살리기 프로젝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쏘아올려졌습니다.

12월 29일 경북 안동시와 전남 나주시는 낙동강과 영산강 일부 구간에서 착공식을 갖고 하천 정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광림, 이한성 국회의원, 김휘동 안동시장, 유석우 안동시의장 등 정부 및 지역인사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물길 살리기에 첫삽을 떴습니다.

이 사업은 경북 안동시 용상동 법흥교에서 옥동 안동대교까지 총 연장 4.07㎞구간에 40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상기후 대비, 홍수 및 가뭄 등 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하천공간을 합리적으로 정비하여 이용을 최대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며, 도급업체로는 12월 19일 조달청에서 개찰하여 남영건설이 선정되었습니다.

생태하천 조성공사가 완료되는 2011년말에는 하천에는 물고기가 자유롭게 노닐고 각종 식물이 자라는 자연식생군락지가 형성되고 낙동강 둔치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실개천을 따라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쉼터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안동2지구 착공을 시작으로 구미1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을 총연장 4.3㎞에 233억원을 투입, 내년 9월 착공할 계획이며 상주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총연장 4.8㎞에 210억원, 구미2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에 총연장 5.3㎞ 260억원을 투입하여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며, 낙동강 하도정비사업도 잇따라 착공할 계획입니다.

안동시에서는 다기능하천 실험장 진입교량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함에 따라 국무총리일행이 예천군청 방문일정이 추가되었으며 안동~예천간 낙동강 정비 시범사업 우선추진, 도청이전 신도시 지원 특별법에 의한 정부지원 및 수도권~국토내륙 연결, 중부내륙 고속철도 건설을 도와 예천군이 공동으로 건의하였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 축사를 통해 "낙동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문화와 생태를 살리는 국가 대계가 여기서 시작돼 감개무량하다" 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상북도는 정부에서 낙동강 살리기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내년 5월 수립되면 어려운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정부분에 대하여 도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 건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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