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정보보안과(과장 지원식)에서는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행복나누기를 실천하여 주위로 부터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 거동이 불편한 86세 할머니댁을 방문 위로하고 있는 정보보안과 직원들... 지난 22일 오후5시 안동경찰서 정보보안과 직원들은 수입도 없이 손녀딸과 외롭게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안동시 신세동(성진골)의 한 할머니(86세) 댁을 방문해 준비한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할머니의 손녀딸(14세)을 위해 위문금도 전달했다.
특히, 이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도 어린 손녀딸과 생활하느라 끼니도 재 때 해결하기 힘들어 하며, 난방비가 부족해 나무를 때서 더운물을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정보보안과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돈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이들을 찾아 위로했다.
매년 이맘때면 연례행사처럼 각종 위문으로 생색내기에 바쁜 현 세태에 비추어 볼 때, 한해가 저무는 세모밑에 실질적인 불우이웃을 찾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나누기를 실천하는 안동경찰서 정보보안과 직원들은 진정한 이 시대에 민중의 지팡이로서 많은이들로 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