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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22 10: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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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김학기)는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위축된 실물경제를 회복시켜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내수촉진을 부양하기 위해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내년도 시 재정을 연초에 집중 투입키로 했다.

동해시는 지난 19일 오전 9시에 시 소속 전 실과소동장과 담당급이 참석한 2009년도 동해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부시장(이송학)이 주재한 이 회의에서 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산 조기집행과 현장에서의 재정지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시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한 후 단계별 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2,83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 중 인건비와 법정경비를 제외한 1,850여억원의 예산을 23일까지 전액 배정하여 이달 중으로 공사실시에 필요한 토지조사와 설계 등을 실시하여 이중 내년 상반기 중에 90%인 1,670억원 이상을 공사발주하고 60% 규모인 1,110억원의 자금을 집행키로 했다.

또한 시에서는 행정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내년 2월까지 모두 구입하는 한편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내년에 약 60여억원의 지방채 또는 채무부담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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