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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26 20: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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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4월26일-- 지난 4월 19일에 개봉한 <굿 셰퍼드>가 30대 이상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순조로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극장가의 대부분 작품들이 10대와 20대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반면 진지한 주제의식과 CIA 요원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린 <굿 셰퍼드>는 30대 이상의 관객들로부터 지지를 받아 롱런 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로버트 드 니로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 <굿 셰퍼드>(수입 배급_ UPI 코리아 / 감독_ 로버트 드 니로 / 주연_ 맷 데이먼, 안젤리나 졸리)는 1961년 쿠바사태를 둘러싼 CIA의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웰메이드 스릴러. 맷 데이먼, 안젤리나 졸리 등 쟁쟁한 스타들의 출연과 아카데미가 인정한 최고의 제작진이 만났다는 점에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대부>를 기억하는 30대 이상 관객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로버트 드 니로에 대한 신뢰 강해

<굿 셰퍼드>가 상대적으로 30대 이상의 관객들을 이끌고 있는 것은 예매사이트의 예매율을 보면 확인 할 수 있다. 국내 예매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서 <굿 셰퍼드> 예매율은 30대와 4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46%, 21%를 차지한다. 두 연령대를 합치면 50%가 넘는 기록인 것. 이러한 기록은 스릴러, 코미디 등10대와 20대의 지지율이 압도적인 영화들뿐 아니라 가족과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우아한 세계><날아라 허동구>의 예매연령비율과도 차별된다.

이처럼 <굿 셰퍼드>에 30대 이상 관객들이 높은 것은 그들이 로버트 드 니로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대부2>를 기억하는 연령층이자 드 니로가 감독으로 변신했다는 점에서 강한 기대감과 신뢰를 갖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베를린 영화제에서 은곰상인 예술공헌상을 수상해 작품적으로 인정받았음은 물론 아카데미가 인정한 최고의 제작진들이 모여 만든 영화라는 점에서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 올린 것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드 니로의 놀라운 연출력, 할리우드 스타들의 연기력
강한 주제의식 등 극찬으로 가득한 리뷰 쏟아져

167분이라는 긴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포털사이트에 올라오는 네티즌들의 리뷰들은 <굿 셰퍼드>의 뛰어난 작품성과 탄탄한 연출력이 관객에게 어필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깊이 있고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든 로버트 드 니로 감독 굿!’ (네이버_Filmboom), ‘로버트 드 니로가 감독으로도 인정 받은 영화’ (네이버_samysis3), ‘드 니로가 정말로 연출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훌륭하네요’ (네이버_mcdhmkjr) 라며 대배우에서 명감독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드 니로의 연출력에 대한 격찬이 이어졌다. 또한 ‘<대부>가 생각난다!!’ (맥스무비_앤쥴짐),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오랜만에 보는 수준 있는 영화’ (맥스무비_세실2063), ‘정말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는 복선의 복선. 그 풀어가는 재미’ (네이버_sylphis68), ‘기대만큼 완성도가 높은 영화는 근래 들어 처음 보았다.’ (네이버_ga_ants) 등 작품성과 스릴감 넘치는 구성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전미 흥행에서 <뮌헨>을 뛰어넘는 총 6천만 달러 수익을 올린 <굿 셰퍼드>의 흥행 패턴은 30대 이상 관객들로부터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는 국내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꾸준한 흥행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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