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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수십년간의 주민숙원사업 드디어 준공 - 지역구의원과 공무원의 의지가 맺은 결실로 평가 돼,
  • 기사등록 2008-12-10 09: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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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문화재 제1호인 경주 최씨 종가 진입로인 대구시 동구 해안동사무소에서 둔산부동입구(K-2인입선)1050m의 구간를 정비하고 인도(폭2.5m,) 및 가로등 26본을 설치하여 인근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쾌적한 삶의 질을 도모하는 등 오랜 주민숙원사업이 드디어 그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이곳 도로는 2004년을 시작으로 1.2.3.4차로 나눠 올 12월 완공에 이르기 까지 구간별로 공사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4차공사인 해안동사무소에서 부동입구 K-2 물자보급수송로인 철길 앞 1050미터 구간에는 예산이 없어 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어 교통사고 사각지대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해 본 FM_TV 취재진이 문제점을 보도 한바 있습니다.
 
동구청 건설과는 “문제의 심각성은 알고 있으나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이 미루어지고 있다”고 토로하는 등 예산배정 우선순위에 많은 문제점을 알고 본 취재진은 지역구 김종호 의원 및 동구청 기획감사실 송덕환 실장과의 문제의 구심점을 찾는 등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구 김종호 의원은 예산확보를 위한 동료의원 및 해당기관에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의원본연의 의무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고, 아울러 방촌천 정비사업에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송 실장은 3차례에 걸쳐 행정안전부로 출장 사안의 심각성을 호소했고 이로 인해 특별교부세 3억원과 구비6천만원을 들여 지난 2월 실시설계에 착수, 수십 년간의 주민숙원사업이 드디어 12월 완공에 이르기까지 고군분투하는 구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주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과 아울러 안전한 보행로 확보로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 도로는 약 1050미터 길이에 폭 12미터 왕복 2차선도로로서 인도와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에 보행자와 차량운행에 큰 장애를 초래했고 지난 2005년 부동에 거주하는 당시 72세의 김 모 할아버지가 이 도로에서 목숨을 잃고 목격자가 있었음에도 가로등이 없어 차량번호를 보지 못해 뺑소니사고로 연결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한해 2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각지대임을 단면적으로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FM_TV뉴스 이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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