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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10 00: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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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 새로운 건강지킴터가 될 동구보건소가 지난 12월 9일 오후 2시 대구시 동구 검사동에서 이재만 동구청장 동구의회 장상수 의장 및 시.구의원 지역유관기관단체장 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소식을 개최 했습니다.
 
동구청 내 위치한 동구보건소는 그동안 협소하고 열악한 공간에서 지역민들에게 선진화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나 공간부족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이번에 새로 신축 이전된 동구보건소는 대지 1,468㎡, 연면적 4,554㎡의 지하1층, 지상 5층의 건물로서 총 사업비 59억원 중 무려 57억에 달하는 예산을 국비 42억 시비 15억 구비 2억을 들여 지난해 6월 25일 착공해 금년 9월 3일 준공 됐습니다.
 
테이프 절단식에 이어 5층에서 개최된 개소식은 김효진 보건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이재만 동구청장이 보건소 신축에 공이 큰 주식회사 서한 조종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어 이 청장은 인사말에서 사람이 모이는 동구 살기 좋은 동구건설을 위해 동구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보건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으며, 장상수 동구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동구주민들의 건강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되며 동구를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다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했습니다.
 
새로운 건강 지킴터로 개소된 신축 보건소는 건강증진센터와 체력단련실 치과 유니터를 증설해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불소도포 및 치아 홈 메우기와 올바른 치솔질교육 등을 위한 구강보건실 및 편안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유수유실, 접종대기실 등 예방 접종실을 확대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쉽게 한방진료실을 1층에 배치하고 피로회복 및 건강증진을 위한 전동마사지 기계 등을 갖춘 건강체험관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보건의료 사랑방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치매, 자살, 청소년 인터넷 중독 등 예방 사업을 보건소와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용계동에 위치한 정신보건센터를 신청사 내로 이전함으로써,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다 향상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FM_TV뉴스 이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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