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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09 00: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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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지난 7월 15일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건강도시 정회원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최초로 승인을 받았다.
 
올해 초 건강도시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건강도시사업이 도로․ 교통․ 사회․ 환경․ 보건등 사회 전반에 걸쳐 도시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건강도시사업 추진을 위해 연세대학교 건강도시연구센터와 합동으로 건강도시학술용역 보고회를 가진 후 건강도시프로젝트를 개발하고 WHO의 건강도시연맹에 가입을 추진했다.
 
건강도시란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의사결정 과정 중심에 두는 도시로 물리적 환경, 사회적․경제적 상태, 도시의 생활상태 등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도시를 말한다.


-지난 9월 18일 WHO세계보건기구 가입기념 건강도시 선포식 영상 ▶재생-
 
또한 건강도시는 특정 건강상태를 달성한 도시라기 보다는 오히려 건강을 도시의 이슈로 인식하여 도시의 건강을 향상시키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해가는 도시를 말한다.
 
특히, 안동시는 건강도시 프로젝트로 7개 영역, 49개 실천 과제를 발굴하여 2012년까지 관련 부서에 실행계획을 수립토록 했으며, 49개 실천 과제 중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건강도시사업 10대 우선 과제”를 선정하여, 2009년도에 중점적으로 타 시도와 차별화된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하여 전시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지역간 계층에 따른 건강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조성에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가입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살기좋은 건강 장수도시로 발돋음 하고자 9월 18일 건강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안동시장의 건강도시 선언문 낭독 및 선포식과, 건강도시발전방안 국제 심포지움, 금연공원 제막식, 건강걷기대회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강의 장을 건설할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안동을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건강장수 도시, 건강한 삶은 시민 모두의 소망이며, 나이, 성별, 소득에 상관없이 모두가 누려야할 권리임을 강조하고 건강도시로 거듭 태어나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 할 수 있는 풍요와 번영의 건강도시 안동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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