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지역치안협의회가 4일 오전 10시 안동경찰서 회의실에서 지역의 치안관련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치안협의회를 김휘동 안동시장, 유석우 안동시의회 의장, 조종완 안동경찰서장, 전무중 안동소방서장, 김영동 안동교육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년 3월 발족된 안동시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 내 치안관련 사항의 개선을 위해 유관 기관단체장 17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지역치안실무협의회는 유관기관단체 업무담당 부서장 14명으로 구성 법질서 확립 추진실적 분석과 기관단체 간 업무공유와 공동 추진안건에 대한 현황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동경찰서는 안동시지역치안협의회가 올 한해 추진해 온 중점 추진 과제는 법질서 확립, 기초질서 확립 등으로 사안별 주요 실적은 법질서확립 추진 성과보고에서 강도 강간 절도 등이 전년 대비 감소했고 검거율은 8% 정도 상승했다고 전했다.

또한, 안동교육청은 학교폭력 추방의 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대한 법륜 전부 개정안 설명회 및 학교폭력예방, 아동안전지킴이 집 운영 등 자살 예방교육, 학교폭력 가해자·피해자 선도 및 치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경과보고와 방과 후 학교 내·외의 공동화 현상 만회를 위한 경찰서 순찰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안동시지역치안협의회가 올 한해 추진해 온 중점 추진 과제는 법질서 확립, 기초질서 확립, 학교폭력예방 및 아동지킴이 활동 추진으로 아동안전지킴이 집 165개소 운영과, 아동안전지킴이 택시 20대,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80명을 운영하는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