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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04 14: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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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서장 정우동)에서는 대구․경북 일원에서 정신지체장애인(3급), 여성 등 사회적 약자 상대 불법 대부광고 후 찾아온 피해자들에게 받은 대출서류를 대부업체에 제출 피해자 7명으로부터 11회에 걸쳐 5,200만원 상당을 대출 받아 편취한 대구 달서구 송현동 거주 박 某 26세 등 3명을 상습사기 및 대부업의등록및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위반으로 검거하여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했다.

이들은 모집(광고)대출알선.인출책으로 역할을 분담후 공모하여 지난 5월 초순경 대부업자가 아님에도 생활정보지에 “누구나 당일대출 모모 캐피탈 이라는 내용으로 대부업에 관한 광고를 한 후 이를 보고 찾아온 피해자들을 상대로 금품을 편취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왔다.

지난 5.14일 칠곡군 석적읍 某 새마을금고 앞에서 피해자인 정신지체장애 3급 김 某 27세에게 주민등록등본, 인감증명서, 예금통장, 현금카드, 비밀번호 등 대출 및 현금 인출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받아 대출회사인 (주)고려 케피탈 등 3개 대출업체로부터 피해자 명의로 금1,200만원을 대출받아 편취하 등 피해자 7명의 명의로 11회에 걸쳐 금 5,200만원 상당을 대출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피해자들로부터 대출에 필요하다며 속여 피해자들 명의로 휴대폰 12대를 신규 개통하여 2대는 이건 범행시 대포폰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8대의 소재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추가 여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통화내역 등을 분석 계속 수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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