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봉산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통장협의회 및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 봉산동새마을부녀회원과 통장협의회 및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눠주기 행사를 하고있다.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봉산동 주민센터 뒷마당에서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아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하여 올 겨울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18일 한국철도공사 제천지사 신림시설사업소 임직원 일동은 그 동안 휴경지로 방치되어 있던 철도시설용지와 주변땅 400여평을 개간, 모든 임직원이 일과시간 종료 후 또는 주말과 휴일 등 짬짬이 시간을 내어 김장용 배추 1,000여 포기를 재배했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신림시설사업소에서 임직원과 그 부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김치 600포기를 담가 원주시 봉산동 소재 천사들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휴경지 논을 임차, 벼를 재배하여 수확 한 쌀 20kg 30포대, 연탄 1,000장, 화목 약 3톤을 신림면 거주 영세 가구에 전달한 바 있으며, 그 동안 천사들의 집을 방문 대청소와 김장 김치를 담가 주는 등 수차례에 걸쳐 봉사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다가오는 동절기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