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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17 14: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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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선분)가 개최하는 알뜰마당이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민은행 옆에서 열렸다.
 
매년 실시되는 이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한 해 동안 모은 헌옷과 신발 그리고 관내 상인들의 찬조 물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성황리에 개최되어 왔으며 특히, 경기가 안 좋은 금년에도 미역, 생강, 마, 헌옷 등 13품목을 판매하여 많은 사람들이 알뜰마당을 이용했다.

정선분 예천읍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알뜰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어서 예천군민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면서 “알뜰마당을 계기로 함께 나눠 쓰며 아껴 쓰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 했으면 좋겠다면서 금년에도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협조로 성공리에 마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읍새마을부녀회는 알뜰마당에서 생긴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독거노인 김장담그기 비용으로 지출하기로 하여 또 한번 사랑 나눔을 실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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