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관광자원 수집 및 홍보를 위해 개최한 제2회 상주사랑 전국사진공모전의 공개심사를 지난 12일 상주시청 대강당에서 심사를 한결과 권순갑(35, 상주시 신봉동)씨의 작품 ‘경매’가 제2회 상주사랑 전국사진공모전의 금상을 차지했다.

▲ 전국사진공모전 권순갑 씨 작품 “경매” 금상

이 사진은 감 공판장에 경매 모습을 소재로 찍은 사진이며, 최적의 구도와 상주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평이다. 은상은 손지하(38, 상주시 낙양동)씨의 ‘승마’와 윤온선(46, 상주시 낙양동)의 ‘감따는 모녀’가 각각 차지했다. 또 동상 3명과 가작5명, 입선 45점 등 총 56점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학열(충남사진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작년에 비해 수준있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하여 작품성과 창작성, 상주의 이미지 등을 종합해서 공정하게 심사했으며, 우수작품이 너무 많아 심사에 고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안동지부가 주관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했다.

한편, 상주시는 2회째로 개최한 전국 규모의 사진공모전을 앞으로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2009년도 제3회 상주사랑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를 통해 사진동호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모전으로 더욱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