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도청이전 확정을 기념하는 제4회 예천군수기 군민 게이트볼대회가 14일 오전 10시 한천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 예천군수기 군민 게이트볼대회 예사모(회장 변상무)가 주최하고 예천군,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생활체육협의회, 예천군게이트볼연합회, 예천인터넷뉴스 후원으로 열리게 된 이번 대회는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선수 · 임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갔다.
올해 네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예천ㆍ용문ㆍ하리ㆍ감천ㆍ보문ㆍ지보ㆍ풍양 7개 읍면분회와 복지회관, 예천한천클럽 등 18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각 팀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고 경기를 통해 친분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체 1, 2, 3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도 주어진다.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매우 좋은 운동으로서 쉽게 참여 하여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어 예천지역에서도 많은 노인들이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한천생활체육공원에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5면(크레이 4면, 잔디구장 1면)의 구장을 갖춘 현대식 경기장게이트볼장개장하여 게이트볼을 사랑하는 예천군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및 운동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날 김수남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게이트볼경기장 건립, 노인건강교실 운영, 노인회관 건립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제하고, 앞으로도 노인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