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걷기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 60개 도시 백만명 걷기축제'가 8일 오후2시 청소년수련관 앞 낙동강변 둔치에서 열렸다.
세계걷기운동본부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회 세계걷기의 날 기념 60개 도시 백만명 걷기축제”는 낙동강변 둔치에서 영가대교와 안동교(인도교)를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걷기대회가 진행 되었으며, 이날 걷기축제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 정경구 경북도의원, 신현수 안동의료원장, 손광영, 김성진, 김정년, 성숙현 시의원 등 유관기관단체장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 60개 도시 백만명 걷기축제’는 건국60주년과 세계걷기의 날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이 처한 금융위기와 경제난국을 국민 모두의 결집된 의지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강도 지키기 위해 전국 15개 시, 군, 구에서 동시에 펼쳐진 행사였다.

한편, 60개 도시 백만명 걷기축제가 진행된 이날 오후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맞아 낙동강변을 찾은 안동시민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