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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07 17: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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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식품인 떡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다양하게 가공 판매하는 떡 전문점 『섬시루』를 개장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의 강원으뜸 전통식품 벤처농가육성사업을 동해시에서 유치하여 설립한 이 떡 전문점은 도비와 시비 1억원, 자부담 2천만원 등 총 1억2천만원이 투자되어 동해시 북평동 섬안마을에 135㎡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김학기 시장, 김원오 시의회의장, 이성기 ․ 권순일 도의회 의원, 권경희 도생활지원과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7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전인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아진 요즈음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이곳 “섬시루”는 우리 고유의 전통떡류와 미래세대의 입맛에 맞는 카페 떡류 등을 생산 할 수 있도록 떡 제조실과 떡 카페, 곡류 보관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떡 카페에서는 농촌풍경을 감상 하면서 떡과 차를 마실 수 있어 일상에 바쁜 이들의 즐거운 사색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또한 유․청소년 세대가 즐겨먹는 빵류를 대신 할 수 있는 떡을 개발하여 상품화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업체로 친환경시범도시에 걸맞는 산업로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곳 섬시루에서 만들어지는 떡 재료인 쌀과 잡곡 등을 지역 농업인들과 계약재배토록 하여 농업소득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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