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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부곡온천제 국.내외 관광객 대거 몰려와 - 전년대비 관광객 50% 증가 80년대 영광 멀지 않아 보여...
  • 기사등록 2008-11-03 05: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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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8일간 개최되는 제15회 부곡온천축제는 람사르총회와 연계하여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의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세계민속예술공연과 국제무술시범 등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장들을 신설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세계는 하나라는 동질감과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9개국의 민속공연은 이국적이고 화려한 의상과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인해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호응으로 연일 계속되고 있으며, 국제무술시범공연은 무술의 고수들이 참가해 다양한 무술시범을 보여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1일 열린 제4회 창녕부곡온천하프마라톤대회는 5km,10km, 하프 코스의 세 종목으로 총 2400명이 신청을 해 1700여명이 완주를 했고, 공명선거를 위해 중앙선관위에서 980여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마라톤을 끝낸 선수들을 위한 온천수샤워터널은 완주의 기쁨과 함께 마라톤으로 지친 심신을 정화시켜 마라토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송아지 세 마리를 경품으로 내건 제7회 창녕민속소싸움대회, 78도의 유황온천수로 삶아낸 계란 먹기 대회와 분수공원에 설치된 온천수 족욕 체험, 드넓은 창공을 가르는 패러글라이딩 시범, 전통놀이 한마당, 특히 부곡하와이에서 개최된 전국노래자랑녹화와 가수 박미경 미니콘서트 등은 군민들의 공연 문화에 대한 갈증을 풀어준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 창녕특산물 판매부스와 다양한 무료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각설이 한마당과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연일 진행되는 무료공연, 경품증정 행사 및 연말까지 지속되는 숙박료와 사우나요금 30~50% 할인행사 등은 온천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람사르 총회와 연계해 개최된 이번 온천제는 관광객이 예년이 비해 50% 증가한 2만여명의 관광객이 이곳 부곡을 찾았다고 협의회 관계자가 밝힌 가운데 80년대 영광과 부활을 위해 다양하게 짜여 진 프로그램에 의해 일사천리로 진행 되고 있었습니다.
 
한편 새롭게 변화하는 관광협의회원들의 노력과 부곡관광특구를 활성화시키려는 김충식 창녕군수의 공약실천 의지가 반영된 행사로 새로운 축제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어 축제 관계자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FMTV뉴스 이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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