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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0-30 19: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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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2008 람사르총회 개막에 맞추어 전국 최고의 78℃수온을 자랑하는 부곡온천관광특구일원에서는 제15회 부곡온천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부곡관광협의회(회장 김경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태계의 천국 우포늪! 물의 천국 부곡온천이란 슬로건으로 예년과 달리 람사르총회와 연계하여 세계민속예술공연, 국제무술시범공연 등을 기획 차별화 했고 국내 최초로 온천수로 계란을 삶아 먹는 체험장이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창녕민속소싸움 대회, 온천수 족욕체험 등 온천수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80년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부곡온천제 기간뿐만 아니라 올 연말까지 숙박업소와 식당 온천탕 요금을 30% 할인해 주는 행사를 펼치고 있어 관광객들이 기존 축제장이나 관광지 바가지요금의 선입관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기고 편히 쉬어가는 곳으로 거듭나는 전국제일의 관광특구 부곡온천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소싸움 경기장에서 펼치는 경기를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송아지 한 마리를 증정하는 행사를 펼칠 예정에 있어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 경기와 아울러 송아지를 경품으로 받는 행운까지 누리려는 관람객들로 인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오후 7시에 열린 향토가수 박은경의 노래와 러시아 ,스페인, 브라질 민속예술공연단들의 열정적이고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람사르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초청한 세계 9개국 민속예술공연은 28일부터 부곡온천 분수공원에서 펼쳐져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은 분수공원에서 족욕체험과 함께 이국적인 세계민속예술공연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한편 전통놀이 체험, 마술쇼, 사진전시회, 마라톤대회 및 전국노래자랑녹화, 박미경 미니콘서트, 국제무술시범 등 다양한 행사가 기획되어 있어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부곡 관광특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온천제를 찾는 관광객들은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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