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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0-27 17: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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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시장 김기열)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치바현 이치가와(市川市)시에서 개최된 제3회 WHO 건강도시연맹(Alliance for Healthy City) 총회에서 WHO(세계보건기구)가 수여한 최고 권위 있는 “WHO 건강도시 최우수상” 를 수상하는 영예와 함께 국내 최초로 이사도시로 당선되는 겹경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수상은 원주시가 응모한 “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및 도시내 건강”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본청에 기후변화대응팀 직제를 신설하였고, 기후변화대응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이산화탄소 저감시책, 친환경 에너지정책 등 원주시의Clean&Green 시책 계획이 높게 평가되어, 최우수 정책제안 (Best Proposal)으로 선정 되었다.
 
또한, “포괄적인 금연정책” 분야에서는 MPOWER 패키지 모형을 이용하여 평가한 결과 원주시가 추진한 시청사 금연빌딩 지정,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시범학교 운영, 초․중․고 흡연 예방교육, 시설별 금연구역 1,773개업소의 주기적 지도점검 시스템 등이 최우수사례 (Good Proposal)로 평가되는 등,

WHO Award 2개 분야에서 수상함은 물론, 건강도시연합(AFHC)에서 수여하는 자체 종합평가에서도 원주시가 역동적인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평가되어 Good Dynimic 상을 수상함으로써 일본 이치가와시와 함께 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총회에서 차기총회 개최지와 이사도시 선출을 위한 회원국 투표결과 원주시가 최고의 득표(70%)로 이사도시로 당선된 것을 비롯하여 일본 이치가와시, 말레이시아 쿠칭시가 함께 됨은 물론, 2010년 총회 개최도시는 서울 강남구로 결정되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건강도시연맹(AFHC)이사 도시로 원주시가 진출 함은 물론, 차기 의장도시 강남구가(2010~2012) 선정됨으로써 한국의 건강도시 위상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당선된 이사도시는 2008~2012년 까지 임기 4년 동안 각종 정책입안과 정책결정 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합에는 총 26개국 120개 정․준회원도시가 활동하고 있다.
※ WHO 정회원 도시 : 9개국 99개도시 (대한민국: 48개도시)

이번 제3회 총회에는 15개국가 156개도시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사회라는 주제로 각종 학술대회와 기조강연, 표창식, 시장회의을 통한 이치가와 선언이 있었으며, 원주시에서는 김기열 시장을 비롯하여 6명이 참가했다.

특히, 원주시는 그동안 건강도시연맹(AFHC)창립멤버로서 시책의 최우선을 시민의 건강에 두고 다양한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여 왔으며,

제2회 소주총회에서도 담배소비세 재원을 활용한 건강도시사업을 응모해 WHO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금년 6월에는 한국일보 주관 2008 대한민국 건강문화 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2009 대한민국 건강도시 총회(9월)유치, 각종 국내 건강도시 학술대회 사례발표 등을 통하여 원주시의 건강도시 정책은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매년 담배소비세 재원 150억 원 이상을 건강도시 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건강도시 기반구축과 시민의 건강증진사업 그리고 「WHO 건강도시 원주」에 걸 맞는 이미지 구현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도시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물론,「WHO 건강도시 원주」발전을 위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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